
아침이 되자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야! 신난다!일단 게임에 들어가 본다. 보라색 염소가 지나가다 나를 흘겨본다.신경 쓰지 말고 설정에 들어가 보자. 응응, 그렇구나. 잘 가렴. 내 돈, 옷, 가구, 섬, 귀오미와 빙티... 이사를 하러 왔다. 손님이 오자 어디선가 헐레벌떡 달려오는 너구리들.카운터는 안 보고 뭐 하다가 온 거야? 이름과 생일을 입력하고, 커마를 진행한다. 삶은 감자처럼 생겼다. 아직은 다양한 옵션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외형을 디테일하게 만들 수 없다.일단 가능한 한 내 취향의 미소년에 가깝도록 첫 외관을 생성해 주었다. 닿지도 않는 짧은 팔로 열심히 박수를 치는 너구리들. 닌텐도가 어이없는 개그 요소를 하나 넣어놨다. 섬 지도를 선택하였다. 나는 오락거리를 골랐다.이게 플레이에 ..
게임일지/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4. 1. 22.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