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기/모동숲] 12. 8성구를 모으면 신어(神魚)님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신다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한 모동숲. 서론은 짧게 끝낸다.스샷으로만 보던 주민들과 우리 섬을 직접 방문할 시간이다. 다음 일기가 아르세우스라고 했던 건 일단 무시하자. 게임으로 들어가면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다.안내 방송 직전까지도 스케쥴러를 확인하는 성실한 노예직원이다. 12월이 된 지 이미 2주나 지났는데 저런 멘트를 날리다니.마치 그 사실을 모르는 자가 지금 방송을 보고 있다는 가정 하에 말을 거는 듯하다.생각해 보자, 너굴 패거리가 모든 주민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는 거라면 섬뜩하지 않은가.집주인 자는 동안 몰래 들어와서 인테리어 등급을 매기는 놈들이 정상일 리 없다! 의류 아이템을 판매하는 고순이의 방문 소식. 나중에 들러 보자. 여울은 답을 알고 있다 깨워서 화난 것 같다.오랜 동면에서 깨어나 하..
게임일기/모동숲
2024. 12. 18. 14:33